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란 정상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에 의해 기억력과 판단력 등 정신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건망증과 치매
건망증
-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 잊는다
- 귀뜸을 해주면 금방 기억 한다
- 기억력의 문제를 인정하고 메모 등으로 기억력을 보완하려 노력 한다
- 다른 인지기능의 문제없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다
치매
- 사건 전체를 잊는다
-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 한다
- 본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 언어와 판단능력의 저하 또는 성격의 변화를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난다
치매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
치매의 10~20%는 초기에만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한 가역적인 치매이며 나머지 경우에도 완치는 어렵다 하더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늦출 수 있으며 치매가 진행되더라도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면 치매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정신행동 증상들을 호전 시킬 수 있다 다만, 그 효과는 초기일수록 좋으므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완치 가능한 치매의 종류(전체 치매의 10 ~15%)
비타민결핍, 대사성 장애, 정상뇌압 수두증, 뇌종양, 뇌경막하 출혈, 우울증(가성치매), 빈혈
병의 진행을 둔화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치매의 종류
- 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 알쯔하이머병,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 특히 행동문제, 불면증, 우울, 불안, 의심, 망상, 환청, 환시 등의 전신증상은 매우 쉽게 호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