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빛나는 안성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 8기 안성시장으로서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좀 더 나아진 삶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염원,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는 오직 시민분들의 뜻을 뿌리 삼아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과 함께 한 2년, 함께 할 4년.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지난 2년간 안성시는 모두가 놀랄 만큼 눈부신 혁신성과들을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하고, 거침없이 도전하며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이
심어졌습니다. 지난해 6월, 안성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철도망 구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시민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이제 안성시는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철도중심지이자,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우뚝 설 것입니다.
또한, 안성시는 미래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 공공기관의 안성시 이전도 확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안성의 발전을
가로막던 유천취수장 문제도 43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동부권에는 농촌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동행한 지난 2년에 무한한 자부심과 감사를 느낍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다시 한번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이고 더 나은 안성을 향한 시민분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는 “안성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비전 아래
‘혁신’ 계승에 맞춰질 것입니다. 지난 2년간 안성혁신과 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혁신 2기’로 안성발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발전이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시민의 힘보다 위대한 힘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낮은 투표율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시가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을 하느냐는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현재 절반 가까운 안성시민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시민의 가장 큰 권리인 투표를 포기했습니다.
안성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는 반드시 시민 참여가 있어야 합니다.
시민 없는 시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삶에 적용되고 안성시민의 자부심과 희망이 샘솟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시민의 행복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시민의 이익은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입니다. 안성시민의 위대한 힘은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의 미래를 그려갈 것입니다.

강력한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혁신시장으로서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하는 오늘,
저는 시민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혁신발전을 해내겠습니다.
안성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있기에 안성시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의 성장동력을 품고, 더욱 강력한 혁신의 힘으로 시민을 위한
안성의 풍요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약속드린 8대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믿음의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속도감 있는 철도사업은 물론, 안성역 개통에 대비하며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전 시민 무상버스 시행과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건립,
공도 인구 10만명 명품도시 조성, 시민제안 사업예산 확대,
시민공모주 방식의 안성도시공사 설립, 동부권 스포츠 센터 및
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등 혁신발전의 진면목을 선보이겠습니다.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2기는 안성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것입니다.

둘째, 경제가 발전하고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시민분들이 공감하시다시피 안성시의 경제성장은 시급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안성발전의 엔진이 될 반도체 산업 육성으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안성의 모태인 농업을 키워 지역농산물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강화해
수도권 농촌의 새로운 중심, 모두가 살고 싶은 안성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주인인 안성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민을 보면, 안성의 미래가 보입니다. 저는 안성시민들을 마주할 때마다
희망과 상생의 가치를 절감합니다. 안성의 주인인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주민주도형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시정보고 및 시민 제안 정례화를 통해
시민의 지혜를 정책에 담아내겠습니다.

넷째, 모든 세대가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을 조성하겠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는 안성시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교육복지는 물론,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며
온 가족이 행복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안성의 미래는 청년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업역량과 창업지원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관광이 숨 쉬는 안성을 꽃피우겠습니다.
안성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안성이 보유한 아름다운 호수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 호수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겠습니다. 안성천에는
휴식공간과 거리예술제를 활성화해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자연과 문화, 예술이 넘쳐흐르는 안성은 모두에게 삶의 기쁨을 전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안성의 미래입니다.

사랑하는 안성시 공무원 여러분.
시민들은 새로운 안성을 향한 기대감으로 공직자 여러분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혁신으로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혁신 2기가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공직자 여러분이 혁신 2기의 중심이 돼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해주리라 기대합니다.

새로운 상상력이 넘쳐나고,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나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추구하며, 시민을 위해 일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능력 있는 사람이 우대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거의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행정혁신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공정과 신뢰를 원칙으로 안성시의 올바른 행정을 이끌겠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의 내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년 전 저는, 안성시민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초대했습니다.
오늘부터 저는, 안성시민을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안성으로 초대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미래를 만들고, 당찬 발걸음으로 빛나는
안성의 내일을 완성하겠습니다. 도전과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강력한 혁신과 변화의 힘은 안성발전에 단비를 내려주며
모두의 마음에 희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20만 안성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혁신 2기 시장 김보라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