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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정보통 '나무와레진가죽의만남'

  • 작성자 : [홍보담당관] 강원빈(031-678-2065)
  • 등록일 : 2020-06-04
  • 조회 : 274
제목: 나무와 레진, 가죽의 만남
자막) 우리 동네 정보통
자막) 오소영/리포터
오소영/리포터)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정보통 리포터 오소영입니다.
저는 요즘 봄을 맞이해서 우리 집 인테리어를 확 바꾸는 인테리어 바꾸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요.
자막)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인테리어!
오소영/리포터) 여러분들도 인테리어에 관심 참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가구를 만드는 분을 찾아가 보려고 하는데 아니 대체 어떤 가구일까요? 응? 이게 뭐예요?
자막) 이게 뭐예요?
오소영/리포터) 어디서 주워오신 거 아니에요? 아니 이건 나무잖아요. 나무!
자막) 나무??
오소영/리포터) 이 나무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가구를 만든다고요? 과연 이 나무가 가구가 될지 일단 한번 가보시죠.
자막) 안성시 대덕면
내레이션) 과연 이 작은 나무로 가구를 만들 수 있을까 싶은데요.
오소영/리포터) 여기 나무도 보이는 게 가구들도 보이는데요.
자막) 가구들도 보이는데요~
오소영/리포터) 뭘 하고 계시는데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면 이 나무 하나만 있으면 가구를 뚝딱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거든요. 대체 이 나무로 어떤 가구를 만든다는 거예요?
자막) 한기일/목공예가
보시면 이런 나무가 오히려 멋있는 제품이 탄생할 수 있거든요.
오소영/리포터) 버려지는 나무 아니에요?
자막) 이쪽에 한번 보시겠어요.
오소영/리포터) 어머~ 지금 이 나무가 이런 가구로 만들어진다고요?
자막) 네. 이런 나무랑 레진아트랑 가죽이랑 철, 용접 이런 걸 이용해서 이렇게 탄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내레이션)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했는데요.
자막) 믿어지나요?
오소영/리포터) 아니, 여러분은 믿겨지시나요? 이 나무를 요리보고,
저리 봐도 어떻게 이 나무가 이런 멋진 가구로 만들어진다는 지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는데
작업 과정을 제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막) 요리보고, 저리 봐도 나.무
내레이션)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나무인데요.
자막) 중요한 재료 ‘나무’
내레이션) 하지만 여기서 나무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나무가 아닌데요. 버려질 것 같은 나무를 이용해 작업에 들어갑니다.
나무를 고르고 나면 틀 안에 나무를 넣고 레진을 부어주는데요.
레진은 액세서리나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입니다.
자막) 나무와 레진이 만나다
오소영/리포터) 레진과 나무의 만남이라고 하셨잖아요. 지금 여기에 부으신 게
액체로 된 레진인거예요?
자막) 한기일/목공예가
네 보통 레진이 액체 형태로 있다가 주제와 경화제가 섞이면 그때부터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굳게 되거든요. 처음엔 액체 상태에요.
오소영/리포터) 그러면 이게 딱딱하게 아까 봤던 테이블처럼 만들어지려면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될까요?
자막) 레진 종류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테이블용 레진은 이틀정도는 굳혀야 돼요.
오소영/리포터) 이틀정도.
내레이션) 나무와 레진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우드스랩테이블입니다.
나무의 결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진이 결합해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자막) 나뭇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레진을 이용해 세련됨까지!
내레이션)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다양한 색을 넣어 만든 레진은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습니다.
어떤 모양과 색이 나올지 궁금해지는데요.
자막) 오랜 반복 작업
오소영/리포터) 조금 덜 완성이 된 듯한 게 파란 물결의 색깔이 어떤 거는 좀
투명하고 어떤 거는 좀 불투명하고 이래요. 이건 무슨 차이예요?
자막) 한기일/목공예가
우선 불투명한 것은 한번 갈게 되면 스크래치 때문에 불투명해 지거든요.
처음 갈은 게 굉장히 거친 면으로 갈기 때문에 많이 불투명하고요.
점차 거칠지 않은 것으로 갈게 되면 투명해지면서 마지막엔 아예
투명으로 바뀝니다.
내레이션) 한 번의 작업으로 끝나는 게 아니었는데요. 오랜 시간과 노력,
정성을 들여서 완성됩니다.
자막) 작가의 마음이 가구에 담깁니다
오소영/리포터) 지금 천연오일을 발라주니까 나무의 색도 사는 것 같고 본연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아요.
자막) 나무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내레이션) 나무와 레진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데요.
자막)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오소영/리포터) 나뭇결도 다 다르고요. 레진이 색깔도 다 다양하고
또 마감 정도에 따라서 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특별한데요.
저한테 최고의 가구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 제가 본 게 있는데 밑에 가죽이 있어서 실용성이 더한 것 같아요.
자막) 한기일/목공예가
가죽은 제가 한 게 아니고요. 제 아내가 가죽공예를 하고 있어서 같이 콜라보작업을 하고 있어요.
내레이션) 나무와 레진의 결합뿐 아니라 가죽이 함께 만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자막) 나무와 레진, 가죽의 결합
내레이션) 실용성과 디자인적인 면을 살리기 위해 부부가 생각해낸 디자인입니다.
함께 하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는데요.
오소영/리포터) 저는 이 나무랑 레진이랑 가구를 만드는 것도 신기한데 게다가 가죽까지 더해지니까 실용성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자막) 조은선/가죽공예가
가방을 만들 때는 이렇게 조금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게 잘 꺾이는 가죽을 사용하는데요.
이거는 베지터블이라는 이태리 가죽을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가방 수납이나 잡지꽂이 등을
만드는 용도이기 때문에 좀 더 탄성 있는 가죽을 사용하고 있어요.
내레이션) 죽은 나무가 이렇게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거 상상해 보셨나요?
각자의 분야를 활용해 새로운 가구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자막) 색다른 매력의 가구
내레이션) 나무의 따뜻함과 레진의 세련됨, 가죽의 부드러움이 만나 색다른 가구가 완성됩니다.  
자막) 한기일/목공예가
Q. 바람은?
제가 시도해보지 않은 여러 가지 다른 물건을 넣는다든가 다른 색감을
표현한다고 해서 더 재미있는 작업을 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고요.
자막) 조은선/가죽공예가
Q. 바람은?
앞으로는 저희가 저희 브랜드를 만들어서 리빙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트개념인데 앞으로는 좀 더 사람들과 만나면서 소통해서
좀 더 대중적인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레이션) 나무의 결을 살려서 만들기에 똑같은 모양의 테이블을 만들 수 없는데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이기에 더욱 값질 수밖에 없겠죠.
자막) 세상에 단 하나의 가구!
내레이션) 세상에 버려지는 나무는 없다는 걸 이곳에서 새삼 느끼는데요.
나무와 레진, 가죽의 만남 어떤가요?
자막) 나무와 레진, 가죽의 만남 어떤가요?
자막) 우리 동네 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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