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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과 이정기 전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서병진
- 등록일 : 2021-08-25
- 조회 : 114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정기 주무관님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행정적으로 미숙한 관계로 때때로 문의를 하고 실수도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알기 쉽고 친절하게 정성을 다해 응대해 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또한 소규모시설의 애로사항을 호소할 때마다 경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며 도움을 주고자
고민하고 행동하시는 진정성을 보고 느끼면서 힘을 얻곤 했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였으나 주변에 대규모 축사와 골프장이 건설되고
운영되면서 수질검사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을상수도공사 당시 인근 주택과 300m정도 떨어진 공장까지 상하수도가 연결되었으나
저희 집은 연결되지 않아서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용량이 부족해
생수를 구입해야 하고 양치, 세면 등 위생관리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상수도 연결의 필요성이
절실했습니다.
이런 숙원사업인 상수도연결이 이정기 전 주무관님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옆에서 지지해 주고 소통할 수 있고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며 다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됩니다.
그런 분이 바로 이정기 전 주무관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만나 말씀 드릴 기회가 없어 칭찬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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