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제공기관 지정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안성시
홍○○
2026-07-14
보건·복지
2026-07-22 ~ 2026-08-21
답변완료
현황 및 문제점
현재 안성시의 발달재활서비스 구조는 예산과 여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아이들과 부모들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안성시의 현황과 부모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전합니다.1.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한 치료기관, 선택권을 박탈당한 아이들
현재 안성시의 인구 대비 치료기관 수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하위권(밑에서 5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이 집 근처 기관을 두고도 멀리 원정을 가거나, 기약 없는 대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기관 모집 없이 수년째 기존 기관의 재지정만 반복되다 보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기회는 철저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2. ‘예산 부족’이라는 설명과 상치되는 5,400만 원의 집행잔액
2025년 안성시는 예산 부족을 사유로 신규 기관 지정을 미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세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안성시에는 54,000,000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바우처 지원액(월 25만 원)을 기준으로 216명의 아동이 한 달간 서비스를 받거나, 한 명의 아동이 무려 216개월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귀한 예산입니다. 경기도 내에서 예산이 남은 극소수 지자체 중 안성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행정의 적극성이 부족하여 아이들이 치료 기회를 놓쳤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3. 충분히 안정적인 안성시의 바우처 예산 구조
안성시의 예산 데이터는 신규 기관을 추가 모집해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기관당 평균 예산 할당액 경기도 9위: 안성시 8개 지정 기관 기준, 기관당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금액은 1억 200만 원으로 경기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즉, 개별 기관에 할당된 예산이 매우 넉넉한 편입니다.
인구 비율 대비 바우처 예산 16위: 인구 대비 전체 바우처 예산 역시 경기도 내에서 안정적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정적 여건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기관 모집에 소극적인 현재의 행정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4. 발달재활서비스는 아이들의 성장을 여는 '첫 단추'입니다
현행 시스템상, 센터에서 발달재활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어야 이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치료 지원 바우처 등으로 연계가 가능합니다. 즉, 첫 관문인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이 막히면 아이들은 이후 연계되는 교육 복지 혜택까지 도미노처럼 기회를 잃게 됩니다. 지금 신규 기관을 모집하는 것은 단순히 치료실 하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애주기별 교육과 복지의 길을 열어주는 일입니다.
개선방안
발달재활치료는 ‘타이밍’이 곧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예산이 없어서 치료를 못 다닌 줄 알았던 부모들은, 남겨진 예산과 안정적인 재정 지표를 보며 깊은 탄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안성시가 예산이 부족한 도시가 아니라면, 이제는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부디 2026년에는 신규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모집·지정하여 주시어, 안성의 아이들이 적기에 양질의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기대효과
본 건의에 따라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제공기관이 지정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된다면, 안성시는 장애 아동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1. 만성적인 치료 대기기간 해소 및 골든타임 사수
기약 없는 웨이팅 근절: 부족했던 치료기관이 확충되면서 수개월씩 걸리던 치료 대기 체증이 줄어듭니다.
적기 치료(골든타임) 확보: 발달장애 및 지연 아동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치료 시기 놓침'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2. 관내 치료 인프라 확충으로 지리적 접근성 및 편의성 극대화
원정 치료로 인한 피로도 감소: 추가적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생김으로써 인근 타 지자체로 멀리 이동해야 했던 아이들과 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됩니다.
3. 안성시 복지 행정의 신뢰도 제고
'적극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사장될 뻔한 불용 예산을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적재적소로 과감히 투자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성'이라는 지자체 브랜드 가치와 복지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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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반대 0건
제안에 찬성이 100건 이상일 경우 부서에서 직접 답변 드립니다!
시장의 답 2026-09-10 11:15
안녕하세요.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귀하께서는‘안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신규지정’에 대해 제안해 주셨습니다. 귀하의 제안에 대해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성장기 장애 아동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제공기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폭 넓은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제안 취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에 안성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신규 지정하여 장애아동이 관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 아울러, 2025년도 발달재활서비스 국․도비 추가 예산이 2025년 12월 추경에 반영되어 신규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심사 지정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기간이 충분치 않아 신규지정을 추진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추후 공고를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신규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임을 안내 드립니다.
소통의 길목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귀하께서는‘안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신규지정’에 대해 제안해 주셨습니다. 귀하의 제안에 대해 관계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성장기 장애 아동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제공기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폭 넓은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제안 취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에 안성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신규 지정하여 장애아동이 관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 아울러, 2025년도 발달재활서비스 국․도비 추가 예산이 2025년 12월 추경에 반영되어 신규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심사 지정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기간이 충분치 않아 신규지정을 추진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추후 공고를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신규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임을 안내 드립니다.
소통의 길목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발달 문제로 언어치료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이 조금 늦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부모로서 걱정도 많이 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치료를 제때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치료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발달치료는 한두 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은 저희 같은 부모들에게 단순히 치료비 몇 푼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아이가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말 필요한 지원입니다.
그런데 지금 안성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지원을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고, 이미 치료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도 앞으로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참 답답합니다.
아이의 발달에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계속 이야기하면서, 정작 치료가 필요한 시기에 예산이 부족해서 기다려야 한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다고 아이 치료를 그냥 멈출 수도 없습니다. 결국 부모가 치료비를 전부 부담하거나,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은 치료 횟수를 줄이거나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작년인 2025년에도 안성 지역 치료센터 관계자분들이 직접 시장님을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과 발달재활서비스 예산 문제를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미 이런 문제가 전달됐다면 적어도 올해는 같은 걱정을 하지 않도록 준비가 되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행정이나 예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를 치료센터에 데리고 다니는 아빠로서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비나 도비가 부족하다면 안성시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원할 방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필요하다면 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는 방법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성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몇 명인지,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지 제대로 파악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안성시가 채워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예산이 마련될 때까지 성장을 멈추고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특히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몇 개월이라는 시간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때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한 아이의 아빠로서 대단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한 안성의 아이들이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기다리거나 중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매년 예산이 부족해질까 걱정하면서 아이 치료를 이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치료가 끊기지 않도록 발달재활서비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주시고, 부족하다면 안성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는 방안에 꼭 찬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초기 발달지연인 경우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현재 지정되어있는 기관으로는 부족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많은 기관선정을 요청드리며
지자체의 관심으로 발달지연 아동가정의 부담을 덜어
평범한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