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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로봇 기반 자동차 순환·리마케팅 산업거점 유치 제안
안성시
김○○ 2026-08-28
일자리·경제
2026-09-07 ~ 2026-10-07 D-19

현황 및 문제점

국내 대형 렌터카사와 캐피탈사에서는 매년 장기렌터카·리스 계약 만기 및 중도해지로 대규모 차량이 회수되고 있습니다.

회수된 차량은 다시 판매하기 위해 차량 보관, 상태검수, 세차·광택, 판금·도장, 경정비, 사진촬영, 상품화, 중고차 매각 및 출고·탁송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에는 이러한 차량을 대규모로 한곳에 집결하여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차량이 탁송업체 주차장, 상품화업체, 정비업체, 중고차업체 등 여러 장소에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차량을 여러 차례 이동시키면서 불필요한 탁송비와 보관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위치와 상품화 진행상황을 통합 관리하기 어렵고, 상품화에서 매각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져 렌터카·캐피탈사의 운영비용과 재고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확대와 중고차 유통 규모 증가를 고려하면 이러한 대규모 회수차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 자동차 순환 인프라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자동차 상품화 과정 중 판금·도장 등 상당수 작업은 여전히 노동집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인력 부족과 원가 상승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 초 자동차 판금·도장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대규모 차량 집결시설과 결합하여 새로운 자동차 리마케팅 산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만 차량 수백~수천대를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서는 약 5,000~10,000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수도권 민간 토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대규모 부지와 로봇·자동화 설비에 동시에 투자할 경우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낮은 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부지 확보가 본 사업의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입니다.

개선방안

안성시의 수도권 남부 교통·물류 입지와 상대적으로 넓은 가용부지를 활용하여 **「AI·로봇 기반 자동차 순환·리마케팅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초기에는 약 5,000~10,000평 규모, 동시보관 500~1,000대 수준으로 시작하여

차량 회수 → 집결·보관 → 상태검수 → 상품화 → 사진촬영 → 중고차 매각·경매 → 출고·탁송

과정을 한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구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향후 도입 예정인 자동차 판금·도장 자동화 로봇을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AI 외관검사 → 수리 필요부위 판정 → 로봇 판금·도장 → 자동 품질검사 → 차량상태 데이터화

까지 연결하여 단순 차량보관시설이 아닌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의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안성시에 다음 사항을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안성시 또는 관내 공공기관·공기업 등이 보유한 부지 가운데 현재 활용도가 낮거나 향후 개발 예정이지만 일정 기간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없는 유휴·저활용 부지를 발굴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둘째,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공개대부, 한시사용, 장기대부 등 민간사업자가 일반적인 시장 임대료보다 낮은 비용으로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셋째, 공공부지 활용이 어렵다면 관내 민간기업·시행사 등이 보유한 대규모 개발대기부지나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토지 가운데 장기 저가사용이 가능한 부지를 발굴하고, 기업유치 차원에서 안성시가 토지소유자와의 협의에 참여해 주시는 방안도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민간사업자는 경쟁력 있는 부지가 확보될 경우 자체적으로 차량관리시설과 AI·로봇 자동화설비에 투자하고, 캐피탈사·대형 렌터카사의 실제 차량물량을 유치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즉 안성시가 직접 시설을 건설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안성시는 경쟁력 있는 입지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민간은 시설·로봇 등에 투자하며, 캐피탈·렌터카사의 차량과 관련기업을 안성으로 유치하는 민간투자형 사업​을 제안드리는 것입니다.

기대효과

첫째, 새로운 자동차 리마케팅 산업을 안성에 유치할 수 있습니다.

본 시설에는 지속적으로 대규모 차량이 입·출고되므로 차량검수, 세차·광택, 정비, 판금·도장, 탁송, 부품, 중고차 매각, 자동화설비 유지관리 등 다양한 후방산업이 함께 발생합니다.

둘째, 지역 일자리와 관내 기업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센터 자체 고용뿐 아니라 기존 안성지역 정비업체·세차업체·물류업체·부품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기업에 새로운 일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셋째, AI·로봇 기반 자동차 스마트팩토리라는 새로운 산업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공정에는 로봇자동화가 널리 적용되어 있지만 중고차 검수·판금·도장·상품화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의 자동화는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실제 매월 수백~수천대의 차량을 처리하는 시설에 로봇 기술을 적용한다면 안성에 단순한 연구·전시 목적이 아닌 실제 상용 로봇 실증공장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넷째, 저활용 토지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활용되지 않는 대규모 토지를 민간투자와 산업활동이 발생하는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섯째, 기업유치와 지역 세수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운영기업 및 관련 협력업체가 안성에 사업장을 설치하면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지역 세수와 고용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센터를 이용하는 렌터카·캐피탈사가 사업 효율성을 이유로 영업소나 차량 사용본거지를 안성으로 확대할 경우 자동차세 및 관련 차량등록 증가 등 추가적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본 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단순 물류거점을 넘어

「수도권에서 회수된 자동차가 집결되고, AI·로봇을 통해 다시 상품으로 만들어지는 수도권 남부 자동차 순환·리마케팅 산업거점」

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간은 시설과 자동화설비에 투자하고, 안성시는 경쟁력 있는 부지와 행정지원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기업을 유치하는 상호이익형 기업유치 모델로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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