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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김창열 작가 회고전 미리보기*
- 담당부서 : 도서관과
- 등록일 : 2025-10-31
- 조회 : 105
진사도서관에서는 현재 전시 진행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작가 회고전*과 연계하여 '미리 보기'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전시 작품 뿐만 아니라, 김창열 작가와 작품 세계, 한국근현대미술의 전개와 김창열 작가와 관련 있는 한국미술사 주요 인물들
소개 등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강연입니다.
*일시 및 장소: 2025. 11. 19. 수요일 19:30 ~ 21:00 진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2실*
신청: 방문, 전화031-678-4093, 홈페이지 https://www.anseong.go.kr/library/activity/program/view.do?mId=0202020000&idx=4890
진행: 작가 이장훈(미술사학자)
미술사 강의와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운영 중.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마치고 동대학원 미술사학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를 출간, 현재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호림박물관 학예사로 있었으며 《근대회화의 거장들-서화에서 그림으로》, 《일본회화의 거장들》 등 동아시아 미술 교류사 관련 전시와 논문 「이응노(1904-1989)의 회화론과 1950년대 앵포르멜 미술에 대한 인식」,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1960년대 한글서체의 관계」 등을 발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1929~2021)
평남 맹산 출신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로, 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 데 앞장섰고, 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이어갔다.
서울대 미대를 중퇴한 뒤 미술 교사로 활동했으며, 57년 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하였다. 김환기의 주선으로 뉴욕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백남준의 권유로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그는, 파리에서 물방울을 주제로 한 회화를 시작하며 동양의 사유와 서양의 미학을 결합한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72년 파리 살롱 드 메에서 첫 물방울 그림을 선보인 이후, 그는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며 ‘물방울 화가’로 불렸고, 평생 물방울을 통해 존재와 시간, 명상적 깊이를 탐구했다.
그의 예술적 업적을 기려 2016년 제주도에 김창열미술관이 개관했으며, 그는 2021년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물방울 연작, 회귀 연작이 있으며, 김화백의 생애를 담은 영화<물방울 그리는 남자>(2022)가 개봉했다.
*앵포르멜 운동: Informel, 1940~50년대 유럽에서 시작된 추상 미술 운동으로, 형태가 없는(비형상)미술을 지향한 흐름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전시 작품 뿐만 아니라, 김창열 작가와 작품 세계, 한국근현대미술의 전개와 김창열 작가와 관련 있는 한국미술사 주요 인물들
소개 등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강연입니다.
*일시 및 장소: 2025. 11. 19. 수요일 19:30 ~ 21:00 진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2실*
신청: 방문, 전화031-678-4093, 홈페이지 https://www.anseong.go.kr/library/activity/program/view.do?mId=0202020000&idx=4890
진행: 작가 이장훈(미술사학자)
미술사 강의와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운영 중.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마치고 동대학원 미술사학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를 출간, 현재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호림박물관 학예사로 있었으며 《근대회화의 거장들-서화에서 그림으로》, 《일본회화의 거장들》 등 동아시아 미술 교류사 관련 전시와 논문 「이응노(1904-1989)의 회화론과 1950년대 앵포르멜 미술에 대한 인식」,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1960년대 한글서체의 관계」 등을 발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1929~2021)
평남 맹산 출신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로, 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 데 앞장섰고, 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이어갔다.
서울대 미대를 중퇴한 뒤 미술 교사로 활동했으며, 57년 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하였다. 김환기의 주선으로 뉴욕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백남준의 권유로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그는, 파리에서 물방울을 주제로 한 회화를 시작하며 동양의 사유와 서양의 미학을 결합한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72년 파리 살롱 드 메에서 첫 물방울 그림을 선보인 이후, 그는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며 ‘물방울 화가’로 불렸고, 평생 물방울을 통해 존재와 시간, 명상적 깊이를 탐구했다.
그의 예술적 업적을 기려 2016년 제주도에 김창열미술관이 개관했으며, 그는 2021년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물방울 연작, 회귀 연작이 있으며, 김화백의 생애를 담은 영화<물방울 그리는 남자>(2022)가 개봉했다.
*앵포르멜 운동: Informel, 1940~50년대 유럽에서 시작된 추상 미술 운동으로, 형태가 없는(비형상)미술을 지향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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