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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정문화유산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

  • 분류
  • 지정번호안성시향토유적 제30호
  • 지정일자1986-05-22
  • 시대조선시대세조 13(1467)년
  • 소재지금광면 오흥리 산32-1
  •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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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관리자
청송심씨 종중
규모
둘레 27m, 높이 3.4m, 지름 6.5m
재질
토축
상세정보
이 묘는 금광저수지에서 사흥리로 들어가는 도로 좌측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제4대 세종의 비(妃)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모친이자 영의정을 지낸 안효공(安孝公) 심온(沈溫, ? - 1418)의 배위(配位)인 순흥안씨(?~1444)의 묘이다. 약 60평의 묘역에는 호석을 두른 봉분(封墳)이 설치되어 있고, 묘 앞 중앙에는 글씨가 마멸된 원래의 대리석 묘비와 1910년 새로 건립한 묘비가 있다. 그 앞에는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인석 등이 좌우에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묘비와 상석 주위는 경사지게 장대석으로 사다리형 계단을 조성하여 아늑하고 품위 있는 제단(祭檀)이 되게 했다. 장명등은 방형(方形) 기단부(基壇部) 위에 방형의 화창(火窓)을 가진 화사면(火舍面)이 급경사를 이룬 옥개(屋蓋)를 얹었다.
순흥안씨는 청송심씨(靑松沈氏) 안효공(安孝公)에게 출가하여 장녀 소현왕후를 비롯한 6명의 딸과 아들 3형제를 출산했고, 세종대왕의 부부인(府夫人)으로서 남편에 대한 내조와 자녀교육에 헌신했다. 순흥안씨가 1444년(세종 26년) 11월 24일에 죽자 세종은 안씨의 무덤을 용인시 수지면 이의리에 예장(禮葬)하도록 하였다. 이후 1467년(세조13) 5월 3일 왕명에 의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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