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월 25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방문 민원인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청사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평소 청소가 어려웠던 청사 외부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청사 주변, 주차장, 화단 등에 쌓인 쓰레기와 방치된 적치물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청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5개 부서 전 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부서별 담당 구역을 나눠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적치물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청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청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사 환경 정비를 추진해 민원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활동은 공공기관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민원인을 맞이하는 첫인상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자발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상인 소장은 "청사를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는 것은 행정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