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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정보통 '안성맞춤명장을만나다. -전인환 목공예가-'

  • 작성자 : [홍보담당관] 강원빈(031-678-2065)
  • 등록일 : 2020-08-20
  • 조회 : 718
제목: 안성맞춤 명장을 만나다 '전인환 목공예가'
자막) 우리 동네 정보통
자막) 오소영/리포터
오소영/리포터) 여러분 제 뒤에 싱그러운 나무들 보이시죠.
우리 지역 안성하면 뭐니 뭐니 해도 손재주가 좋으신 예술가분들이 정말 많다는 게 자랑이잖아요.
제가 오늘 찾아뵐 분도 나무와 함께 목공예의 길을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걸어오고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자막) 나무와 함께한 오랜 세월
오소영/리포터) 게다가 안성맞춤 명장으로 선정되셨다고 하거든요.
제가 그래서 오늘은 시작부터 안성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함께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시죠.
자막) 안성맞춤 명장!
자막) 안성시 미양면
내레이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작업실!
오소영/리포터) 작업실이 굉장히 고즈넉한 분위기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이곳에서 공예가를 만나러 왔거든요. 혹시 선생님이 맞으신가요?
자막) 전인환/제8호 안성맞춤명장 목공예
네, 맞습니다.
오소영/리포터) 맞아요! 그렇다면 안성맞춤 명장으로 선정되신 선생님이신가요?
자막)네, 맞습니다.
오소영/리포터)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아유, 반갑습니다.
자막)네, 반갑습니다.
오소영/리포터) 먼저 소개 좀 해주세요.
자막) 제가 바로 안성맞춤 명장으로 전인환입니다.
오소영/리포터) 우리 안성의 자랑 아니겠어요. 너무 축하드리고요.
안성맞춤 명장으로 선정된 소감 좀 듣고 싶어요.
자막) 기쁘기도 했는데 또 걱정이 되더라고요.
오소영/리포터) 걱정이요? 왜요? 이렇게 기쁜데?
자막) 걱정되는 게 나이를 속일 수가 없고, 기량도 예전만큼 못하고 떨어지고,
사실 목공예라는 것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이뤄지는 것인데 마음결도 부족한 것 같고 그래서 일단은 걱정입니다.
그래도 추슬러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소영/리포터) 그러면 오늘 정말 기회가 왔습니다.
우리 안성맞춤 명장님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가 얻은 거잖아요. 선생님의 작품 좀 살짝 엿볼 수 있을까요?
자막)네, 그러시죠.
내레이션) 명장이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었는데요.
작업실 한곳을 가득 채운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막) 명장이 만든 작품!
오소영/리포터) 이것들이 선생님 작품인 거예요?
자막) 전인환/안성맞춤명장 목공예
그 옛날 원시시대인 선사시대 혹시 마제석검이라고 아세요?
돌칼의 이미지가 좋아서 그것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표현해 본 것입니다.
내레이션) 마제석검은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많이 발견되는 간돌검으로 돌을 갈아 만든 검인데요.
작가는 이 마제석검을 모티브로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마제석검을 모티브로 한 작품
오소영/리포터) 이 작품들은 좀 전 작품과는 다른 것 같아요. 이것도 선생님이 직접 하신 건가요?
자막) 전인환/안성맞춤명장 목공예
이런 경우는 주로 버려진 폐자재를 재활용해서 만든 것인데 어느 날 어느 장소에 갔더니 이게 눈에 띄는 거예요.
이게 칼 도마거든요. 거기에 어떤 사연이 있는 칼 도마인지는 모르지만
저기 잘라져 있는 부분은 제가 인위적으로 자른 것이 아니고 그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마치 여린 생명의 새싹이 강한 판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 것이에요.
내레이션)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 그리고 폐자재를 활용한 것으로 나뉘는데요.
나무의 아름다움과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자막) 작품의 특징
오소영/리포터) 선생님의 작업 공간에서 작품들을 둘러보니까 현대적인 거,
전통적인 거 그리고 폐자재를 이용해서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시는 걸 보니까
이 작품들이 어떻게 선생님의 손길에서 탄생되는지 더 궁금해지거든요.
작업 공간을 둘러봤으니까 어떻게 작품을 만드는 지도 함께 소개해 주실까요?
자막) 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이 궁금
내레이션) 명장의 작업과정도 공개해 주신다고 하는데요.
나무가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자막)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자막) 공구의 힘을 빌려서 깎아냈으니까 그다음에 조각도로 조각을 합니다.
내레이션) 작가가 목공예에 매료돼 목공예의 길을 걸어온 지 어느덧 35년이 흘렀는데요.
한길을 걸어오며 수업이 반복해온 작업과정입니다.
자막) 35년째 목공예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자막) 전인환/안성맞춤명장 목공예
목공예는 겉면이나 나무의 속을 깎다보면 모든 게 변함없이 한 가지로 이뤄졌잖아요.
사람들에게는 서로 사귀다 보면 상처도 주고 변화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나무는 그 속살이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또 속이지도 않고, 한결같고, 자기가 어떻게 다뤄지느냐에 따라서 보답도 합니다.
만들어지고 나면 어렵고 힘들었던 것을 보상받을 수 있으니까 그때마다 기쁨을 갖게 됩니다.
내레이션) 올해로 여덟 번째 안성맞춤 명장에 선정된 전인환 작가는
나무의 한결같음이 좋아 지금까지 한길을 걸어오고 있는데요.
묵묵히 걸어온 세월만큼 또다시 묵묵히 나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막) 한 길을 걸어갑니다
자막)  인환/안성맞춤명장 목공예
Q. 바람은?
크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비록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만들면서
전통적인 형태나 선을 잘 응용해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만드는 그런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갖고 싶고요.
내레이션) 오랜 시간 한길을 걸어온 사람을 명장이라 부르는데요.
자막)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명장
내레이션)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오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나무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명장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자막) 명장의 작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기를...
자막) 우리 동네 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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