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성시 도서관과 청렴뉴스 3월호
도서관에서 전하는 청렴 이야기
1. 책으로 전하는 청렴
서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1 / 320쪽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사랑, 용서, 행복, 과학, 종교, 돈 등 석학 이어령이 평생 고민해온 주제를 책에 담았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그 빛나는 이야기“
"지금 이 순간,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특별한 수업의 초대장을 건넨다. 위로하는 목소리, 꾸짖는 목소리, 어진 목소리…… 부디 내가 들었던 스승 이어령의 목소리가 갈피마다 당신의 귓전에도 청량하게 들리기를“
서명: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1 / 264쪽
당신을 살아있게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남도 외딴 항구의 어부, 뒤늦게 글자를 깨우친 할머니,
시장 야채장수 언니,? 9·11테러 생존자, 콜럼바인 총기 사건 희생자…
인간의 기억 속에 영원히 좋은 것으로 남을,
조용히 빛을 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인간이 인간일 때 얼마나 우아할 수 있는지는 알고 있다.
그래서 인간이 지금과 다르게 존재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2. 사람이 전하는 청렴
3월의 청렴 인물 박팽년
박팽년(1417년~1456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 겸 학자로 사육신의 한사람이다. 조선국 형조참판, 조선국 좌부승지 등을 지냈다.
박팽년의 관직생활은 검소와 청렴 그 자체였다. 그는 관직생활을 하면서 받은 녹봉으로 생활하며 남에게 신세지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서울 근교에 조그만 전답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그의 친구가 하루는 박팽년을 찾아와 "녹봉만으로 먹고 살 수가 있는데 어찌하여 전답까지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이 같은 물음에 박팽년은 크게 부끄러워하며 바로 그 전답을 처분하였다고 한다.
3. 사례로 전하는 청렴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 둥 수수 사례
직원 40명이 각 1만5천원씩 각출하여 부서장에게 60만원 상당의 가디건과 한우세트를 제공한 사례: 제공자는 제공한 금액 3배 상당의 과태료, 수수자는 수수한 금액 2배 상당의 과태료 부과.
위반법령: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금품등의 수수금지) 제2, 5항 위반
4. 마무리
이 달의 청렴 명언
공직에 임하는 세 가지 법칙은 청렴과 신중과 근면이다. - 명심보감 -